사랑이란 무엇일까?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잔혹한가? 결국 모든 것은 스스로의 선택일 뿐이다. 사랑받지 못한 한 여자는 즉석 복권처럼 승패도 없는 성생활을 이어간다. 사랑 속에서 수없이 많은 상처와 좌절을 겪은 끝에 마침내 깨닫는다. 그 ‘사랑하는 아이’가 절망 속에서 건져 올린 작은 희망이 될 것임을. 23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대리모로 일하게 되었고 33살에는 산부인과에서 크게 울었고 42살에는 한 아이를 포기했다.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온 한 여자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?